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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의 여심 저격 패션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9.01.04 14:26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현빈의 패션이 화제다. 게임회사 오너다운 젊은 감성의 트렌디룩은 물론 포멀한 수트와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 현빈의 패션 스타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명 ‘지누(Zinu) 패션’으로 불리는 현빈의 드라마 속 패션을 알아보자.
  • 다양한 수트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은 다양한 수트핏을 선보였다.

  • 이미지=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이미지=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극 초반에는 깔끔한 그레이 수트와 포마드 헤어로 수트의 정석을 선보였으며, 형석(박훈 분)의 1주기 장면에서는 블랙 수트에 넥타이를 풀어헤쳐 좀 더 와일드한 느낌을 완성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현빈이 든 지팡이는 이색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 이미지=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이미지=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극 중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IT 회사 대표인 현빈은 과감한 캐주얼 수트 착용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극 초반에는 파란색 린넨 수트와 로퍼를 매치해 유럽 감성의 트렌디한 수트핏을 연출했으며, 노칼라 셔츠가 실루엣이 돋보이는 가벼운 소재와 뉴트럴 컬러의 의상을 매치해 보다 젊은 감성의 비즈니스룩을 완성했다.

    기본템을 이용한 캐주얼룩

    드라마의 가장 극적이고 신비스러운 장면에서 현빈은 기본 캐주얼 아이템으로 수많은 ‘남친짤’을 탄생시켰다.

  • 이미지=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이미지=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화에서 세주(찬열 분)가 보낸 시타델의 매를 만나는 장면에서 현빈은 후드 집업과 청바지, 스니커즈를 매치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언제 나올지 모를 NPC와의 싸움에 대비한 듯한 그의 스타일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비밀 퀘스트를 깨기 위해 그라나다행 열차에 탑승한 장면에서 현빈은 카키색 야상점퍼와 백팩으로 스나이퍼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이 장면으로 인해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의 극 중 의상 정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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