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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보관 온도를 주의하세요! …더덕 구입요령과 보관법

기사입력 2019.01.04 10:37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1월에는 어떤 제철 식재료를 먹으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찹쌀, 더덕, 곶감을 추천했다. 그중 '더덕'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 및 손질법 등을 알아보자.

    더덕의 효능
  • 더덕은 독특한 향으로 식용으로 널리 쓰였다. 칼륨과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육류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특히 많은 양의 사포닌을 포함하고 있어 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이눌린은 혈당 조절 효과가 있다. 잎에 있는 페놀류,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성분은 노화 예방에도 좋다.

    더덕 구입요령
  •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어야 좋다. 쪼갰을 때 하얀 즙액이 풍부하고 심이 없으며, 머리 부분이 1cm 이하로 짧아야 한다. 중국산은 울퉁불퉁하고 향이 약하며 머리 부분이 2∼3cm로 길고 주름이 많다.

    더덕 보관법
  • 더덕을 보관할 때는 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10℃ 전후 온도가 가장 좋으며,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해 두면 비교적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 더덕의 껍질을 제거한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말릴 때는 더덕을 밀대로 잘 밀어서 납작하게 만든 다음 햇볕이 드는 곳에서 2~3일 정도 말리고,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더 말려둔다. 그 후 신문지에 잘 감싸서 비닐 팩에 넣고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두면 된다.

    더덕 손질법
  • 더덕은 구입 후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칼집을 내어 외피를 벗겨낸다. 껍질째 불에 살짝 구우면 쉽게 벗길 수 있으며 채칼은 속살까지 도려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로로 칼집을 길게 내준 후에 과일을 깎듯이 돌려가며 깎으면 조금 더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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