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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남돌 BTS·워너원·비투비의 95년생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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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돼지띠 스타로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얻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지민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2018 MBC 가요대제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올해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다. 그분들에게 보답하고 좋은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라도 더 괜찮은 제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고, 뷔는 "2019년 더 멋진 노래로 돌아와서 멋진 무대를 하는 게 소망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방탄소년단은 새해부터 쾌거를 이루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50'에서 77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소셜50' 차트가 생긴 이래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경신하는 새 역사를 썼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해 9월 진입 첫 주 1위로 시작해 현재 77위까지, 18주간 연속 진입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일본 나고야 돔을 시작으로 19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 2월 16~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3월 20~21일과 23~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월 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
지난달 31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와 황민현. 두 사람 역시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활동 종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값진 경험을 했다. 흘러가는 몇 초도 아까운데, 올해로 워너원이 활동 종료를 하지만 앞으로 여러분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민현도 "워너블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워너원 각 멤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옹성우의 드라마 출연 제안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남자 주연 물망에 오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올해 7월과 8월 중 전파를 탈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대역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연소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김향기가 출연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복귀한다. 지난 1일 플레디스는 뉴이스트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황민현의 복귀를 암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네 송이었던 달맞이꽃이 다섯 송이가 되는 모습이 담겨 뉴이스트 완전체를 연상케 했다. 이로써 4인 체제의 뉴이스트W 활동을 성료, 완전체로 돌아올 뉴이스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뉴이스트는 유독 95년생 돼지띠 멤버가 많은 그룹이다. 1993년생인 아론을 제외하고 황민현, JR, 백호, 렌이 모두 동갑내기인 것. 돼지띠 스타가 모여있는 그룹답게 올 한 해 동안 뉴이스트가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
2012년 데뷔 동기인 비투비 육성재와 빅스 혁(한상혁)도 내년이 더 기대되는 돼지띠 스타다.
육성재는 최근 중독성 있는 CM송과 안무로 큰 인기를 얻은 글로벌 숙박 예약 서비스 '야놀자'의 모델로 발탁됐다. 직전 모델인 EXID 하니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야놀자송'과 '놀춤'을 선보였다. 특히, 육성재는 작년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막내로 활약하며 '2018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그가 올해에는 어떤 끼로 대중을 즐겁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빅스 혁도 지난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열띤 활약을 보여줬다. tvN '탐나는 크루즈'에서 남다른 사교성과 엉뚱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해피투게더'에서 세계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가 되는 청년 '하늘' 역을 완벽 소화해 '연기돌' 면모를 발휘했다. 그는 앞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평소에도 기회가 되면 음악을 다루는 영화나 무대 위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
'대세 걸그룹'에 꼭 있는 95년생 돼지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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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의 막내 설현은 새해 초부터 차기작 소식을 알렸다. 2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이 JTBC 새 드라마 '나의 나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설현이 작품에 합류한다면 지난 2015년 방영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이후 3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2018년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한 트와이스의 나연과 블랙핑크 지수는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3월과 4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돔 투어에 나서며, 블랙핑크는 오는 11일 방콕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를 개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핫한 돼지띠 스타' 화사·휘인이 속한 마마무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콘서트 일정을 올해 소화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달 15, 16일 양일간 예정되어있던 마마무 콘서트 '4season F/W'는 팬들의 보이콧으로 연기된 바 있다. 당시 마마무 팬들은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멤버들의 부상 악화 및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콘서트 연기를 주장했고, 소속사 RBW와 마마무도 팬들의 의견을 수용해 콘서트를 연기했다.
소원이 리더를 맡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의 타이틀곡 '해야(Sunrise)'로 겨울 시즌 겨냥에 나선다.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우주소녀의 돼지띠 스타에는 보나, 엑시, 선의가 있다. 그중에서도 보나는 작년 한 해 음악과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냈다. 올 초 소속사를 통해 새해 소감을 밝힌 그는 "큰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아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우주소녀로서 배우 보나로서 음악과 연기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8일 새 앨범 'WJ STAY?'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마이걸 유아는 신년부터 새 도전에 나섰다.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 것. 그는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에서 걸크러시 오리 '오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유아는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보고, 더빙에 관심이 많았다. 주변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권유가 많았다"며 "'구스 베이비'라는 멋진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가 더빙에 참여한 '구스 베이비'는 까칠한 기러기 잭과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오리 남매 오키·도키가 친구들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
이외에도 에이핑크 남주, EXID 정화, 세븐틴 에스쿱스·정한, 아이콘 바비, 러블리즈 케이, NCT 태용·유타·쟈니, MXM 임영민, 구구단 나영, 프리스틴 임나영, 골든차일드 와이 등이 1995년생 돼지띠 스타다.
- 인턴= 이우정 tongpl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