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과자부터 술까지… 쌀로 만든 제품들

기사입력 2019.01.03 09:57
쌀은 한국을 비롯한 동양 여러 나라의 주식이 되는 식재료이다. 최근에는 쌀로 밥뿐만 아니라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어 먹는데, 쌀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알아보자.
  • 쌀로 만든 과자
  • 사진=더 가벼운 라이스칩
    ▲ 사진=더 가벼운 라이스칩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 관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밀가루로 만든 과자 대신 쌀로 만든 과자를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 '더 가벼운 라이스칩'은 국내산 쌀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인공색소, 트랜스지방, 합성 착색료, 콜레스테롤, 당류가 없는 제품이다. 특히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레몬밤, 깔라만시, 카카오닙스, 아로니아의 추출물로 맛을 내 건강과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 더 가벼운 라이스칩은 한 봉지에 90kcal 초반으로 이는 밥 한 공기의 1/3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 쌀로 만든 음료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이천 햅쌀 라떼'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이천 햅쌀 라떼'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9년 새해 첫 음료로 경기도 이천의 햅쌀을 활용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두 음료 모두 이천에서 재배하고 수확된 쌀로 만든 밥을 원료로 만들어 쌀의 구수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든든함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쌀로 만든 술
  • 사진=배상면주가 'R4'
    ▲ 사진=배상면주가 'R4'
    배상면주가는 쌀로 만든 술인 'R4'를 선보이고 있다. R4는 쌀과 홉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성한 아로마 향이 특징이며, 맥주병 같은 외형뿐만 아니라 맥주의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R4는 '쌀로 빚은 라이스라거'라고 홍보하며 쌀로 만든 맥주라는 인식을 심었지만, 정확하게는 맥아를 전혀 넣지 않아 청주로 분류되는 술이다. 하지만 도수가 5.8%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
  • 사진=젤라띠젤라띠
    ▲ 사진=젤라띠젤라띠
    젤라띠젤라띠에서는 이천 쌀로 만든 이천 쌀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쌀을 활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쌀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밥처럼 푹신하지도 생쌀처럼 딱딱하지도 않아 쫀득하게 쌀알이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다.
  • 쌀로 만든 치킨
  • 사진=교촌치킨 홈페이지
    ▲ 사진=교촌치킨 홈페이지
    교촌치킨은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로 만든 튀김옷을 입힌 '교촌 라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쌀가루는 기름을 적게 흡수해 기존 밀가루 튀김보다 더욱 바삭한 것이 특징인데, 이 기술을 치킨 튀김옷에 적용함으로써 밀가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바삭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했기 때문에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좋다. 치킨의 맛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허니갈릭, 크림치즈, 겉보리소금 등 3종의 소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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