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찹쌀' 보관할 때 벌레 도망가게 하려면 '이것' 넣어야

기사입력 2019.01.02 14:44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1월에는 어떤 제철 식재료를 먹으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1월의 식재료로 찹쌀, 더덕, 곶감을 추천했다. 그중 '찹쌀'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 및 손질법 등을 알아보자.

    찹쌀의 효능
  • 찹쌀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으로 이뤄진 멥쌀과 달리 아밀로펙틴만으로 이뤄져 있다. '속이 쓰리면 찰떡을 먹어야 한다'라는 옛말처럼 멥쌀보다 소화가 잘 돼 어린이나 노인에게도 좋다. 또한,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찹쌀은 지방과 칼슘, 철분, 섬유소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그 점을 보완해주는 대추를 넣어 만든 약밥이 궁합이 맞는 음식이다.

    찹쌀 구입요령
  • 찹쌀은 부서지지 않고 입자가 고른 것, 쌀알이 투명하고 청결한 것, 쌀알에 골이 없으며 곰팡이에 의한 적색, 흑색 쌀알이 섞이지 않은 것이 좋다. 쌀알이 부서져서 생긴 가루가 많지 않아야 하고 도정일자가 최근 것일수록 밥을 지었을 때 맛이 좋다.

    찹쌀 보관 및 손질법
  • 찹쌀을 보관할 때 마른 홍고추나 통마늘 등을 함께 넣으면 독한 냄새 때문에 벌레들이 도망간다. 곡물을 저장할 때는 온도와 습도가 가장 중요하다. 10~12℃의 온도로 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찹쌀을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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