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이다. 12간지 중 마지막인 돼지는 예로부터 복을 부르는 동물을 의미한다. 기업에서는 황금 돼지해를 맞아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데, 어떤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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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2019 기해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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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는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듀오 토이오일(Toy-oil)의 이동윤 작가와 협업한 '칭따오 2019 기해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칭따오와 함께 하는 순간을 여러 물체를 섞어 전혀 다른 새로운 물체로 보이게 하는 '이중 그림(게슈탈트 Gestalt)' 기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기해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돼지와 무궁화, 한복, 남산서울타워 등 새해의 복(福)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칭따오 473mL 2병과 스테인리스 소재 전용 잔 1개로 구성됐으며, 맥주는 칭따오 라인업 중 가장 프리미엄한 제품인 '칭따오 1903'과 동일한 맥주가 병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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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황금 돼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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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는 다가오는 기해년을 맞아 '황금 돼지 시계'를 출시했다. 스와치는 매년 그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12간지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2간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돼지를 모티브로 GEM OF NEW YEAR(GZ319)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골드와 레드 패턴의 스트랩에 황금색 다이얼을 더했으며, 열두 개의 스파클 장식에 돼지 모양의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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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새해 복 많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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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티슈 브랜드인 순둥이는 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새해 복 많이 에디션은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플러스(100매)에 신년 분위기를 풍기는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한복을 입은 아기 돼지가 새해 인사를 드리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코 부분은 반짝이는 핑크 홀로그램 처리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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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남성 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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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는 내년 기해년을 맞아 남성용 레드 박서 2종을 출시했다. 레드 컬러에 심플한 돼지와 도트 패턴으로 디자인된 '돼지 패턴 박서'와 한문 '돼지 저(猪)'자를 포인트로 깔끔하게 디자인된 '돼지 저(猪) 원포인트 박서'이다. 두 제품 모두 다가올 황금 돼지해를 맞아 부와 복을 연상케 하는 돼지를 모티브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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