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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 #JMT, 너무 맛있어서 제품으로 출시된 소스

기사입력 2018.12.27 17:24
라면 소스, 고깃집 간장소스 등 맛있지만 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 음식들이 있다. 래서 식품 업계에서는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소스를 제품화했다. 다양한 비법소스를 재현한 제품들을 알아보자.
  • 마른안주에 찍어 먹는 마요네스
  • 사진=오뚜기
    ▲ 사진=오뚜기
    호프집에서 마른안주를 찍어 먹던 매콤한 마요네즈가 제품으로 출시됐다. 오뚜기는 맥주를 마실 때 마른안주에 곁들여 나오던 호프집 마요네즈 비법소스를 그대로 재현한 '마른안주에 찍어 먹는 마요네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마른안주에 찍어 먹는 마요네스는 마요네즈 특유의 고소함은 살리고 매콤, 짭짤한 맛은 더해 간장이나 청양고추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먹태, 마른오징어, 쥐포 등 마른안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 삼겹살 양파절임
  • 사진=오뚜기
    ▲ 사진=오뚜기
    고깃집에 가면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소스에 절여 나오는 양파가 있다. 짭조름하면서 단맛의 소스가 양파와 어우러지면서 고기를 먹을 때 상큼함을 더한다. 오뚜기는 이런 양파 소스와 똑같은 맛을 내는 '삼겹살 양파절임' 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과와 배를 이용해 달콤하고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집에서나 여행 가서 고기를 먹을 때 채썬 양파에 부어 별도의 과정 없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 불닭 소스
  • 사진=삼양식품
    ▲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의 최고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불닭볶음면의 소스가 제품으로 출시됐다. 불닭볶음면은 화끈한 매운맛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식, 화장품 등 업종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닭 소스는 불닭 특유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불닭볶음면의 액상수프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지난해 한시적으로 선보인 소스보다 매운맛과 단맛을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또한, 묽은 제형으로 만들어 찌개나 볶음밥의 양념, 튀김 요리의 딥핑소스, 피자나 샐러드의 토핑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팔도 비빔장
  • 사진=팔도
    ▲ 사진=팔도
    1984년 출시 이래 34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아 온 팔도 비빔면의 비빔장을 별도로 맛볼 수 있다. 팔도는 지난해 팔도 비빔면의 노하우가 담긴 비빔장을 정식 제품으로 독립 출시했다. 비빔장은 기존 팔도 비빔면의 소스를 바탕으로 마늘,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넣어 다른 요리와 잘 어울리도록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비빔면 외에도 비빔밥 등의 소스로 이용하거나 삼겹살, 골뱅이를 찍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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