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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고스펙 경력단절녀 변신

기사입력 2018.12.21 11:07
  • 이나영이 9년 만에 tvN 토·일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 등 독보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가 만나 따뜻한 감성을 녹인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나영과 이종석의 연상연하 케미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나영이 연기할 ‘강단이’는 한 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감 떨어진 고스펙의 ‘경단녀’가 되어 버린 인물이다. 스펙은 넘치지만 나이 많고 센스 부족한 탓에 매번 재취업에 실패하는 강단이. 그럼에도 긍정 에너지로 앞으로 직진하는 그의 새로운 인생이 공감과 함께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나영은 재취업으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강단이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가슴에 수험표를 달고 면접장에 선 강단이의 굳게 다문 입술과 강단 있는 눈빛에서 무조건 직진하는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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