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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알바 중 영혼 없는 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89.9%가 '아르바이트 중 마음에도 없이 습관적으로, 영혼 없이 하는 말이 있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중 가장 많이 하는 영혼 없는 말은 '감사합니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어서 오세요' 39.1%, '죄송합니다' 26.0%, '네' 24.7% 등의 순이다.
특히 아르바이트생 중 89.5%가 정말로 하고 싶지만 가슴에만 담아둔 말도 따로 있었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생이 고백한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 1위는 '아아아악!!!!' 33.4%로 외마디 비명과도 같은 감탄사가 꼽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 잘못이 아닙니다' 30.3%, '시급 좀 올려주세요' 30.2%가 2, 3위였으며, '저한테 사과하세요' 26.3%, '당장 그만두겠습니다' 25.5%, '안 괜찮아요' 22.6%도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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