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진짜 만큼 예쁜 가짜! 착한 소비를 부르는 ‘에코퍼’

기사입력 2018.12.19 16:41
추운 겨울에만 반짝 착용할 수 있는 '퍼' 아이템. 그중에서도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인조 모피를 사용한 '에코퍼'가 대세로 떠올랐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동물 소재를 배제해 착한 소비로 손꼽히고 있는 트렌디한 '에코퍼' 아이템을 만나보자.
  •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에코퍼'
  • (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지미추, 지컷 /각 업체제공
    ▲ (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지미추, 지컷 /각 업체제공

    셀럽들도 모피보다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에코퍼'를 선택해 비건 패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중 레드벨벳 아이린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핫 핑크 컬러 에코퍼는 '나나 크루'의 데이지 퍼 재킷으로 숏한 기장과 앙증맞은 플라워 패치가 특징이다.

    '지미추'의 다이아몬드 론칭 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 아미야아가 선택한 레드 컬러의 퍼 재킷은 섹시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지컷'의 레오퍼드 패턴 퍼 재킷은 레트로 무드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올해 최고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만큼 패셔니스타를 꿈꾼다면 꼭 착용해보자.

  • 포근함이 두 배, '테디베어 코트'
  •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 데이즈드 코리아 /각 업체제공
    ▲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 데이즈드 코리아 /각 업체제공

    올해 에코퍼 인기와 함께 비건 패션의 BEST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테디베어 코트'는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과 함께 사랑스러운 무드를 전한다.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의 코트 스텔라는 후드와 로브 디테일 등 캐주얼하지만 실용성을 놓치지 않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데이즈드 코리아' 화보에서 김태리가 착용한 코트는 테디베어 코트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막스마라’제품으로 볼륨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아이보리 컬러 덕분에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 귀여운 에코퍼 '액세서리'
  • W 컨셉, 사만사 타바사 / 각 업체제공
    ▲ W 컨셉, 사만사 타바사 / 각 업체제공

    에코퍼 액세서리는 가방부터 휴대폰 케이스의 핸들 장식까지 앙증맞고 키치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까지 따뜻함을 전해줄 퍼 트리밍 핸드폰 케이스는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히 '사만사타바사'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버킷백에 퍼 트리밍이 장식된 '해피'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귀여운 느낌의 퍼 트리밍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계절과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