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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정유미부터 선미·제시카까지…2019년 신년호 물들인 고혹적인 그녀들

기사입력 2018.12.19 11:05
워너비 스타들만 할 수 있다는 잡지 커버 모델. 한 해의 시작을 알릴 신년호 표지에서 개성 있는 매력을 뽐낸 여자 스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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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르X김혜수
  • 사진=엘르 제공
    ▲ 사진=엘르 제공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히로인 김혜수가 패션 잡지 엘르 신년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혜수는 이번 화보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흑백 사진부터 강렬한 레드 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까지 다채로운 컷을 선보였다. 특히, 공개된 표지에서는 그레이 슈트를 입고 창가에 기댄 채 깊은 눈빛과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 중 김혜수는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동료 배우 한지민의 수상 소감을 듣고 눈물을 보인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선배가 후배를 격려해주는 차원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것 같은 마음이 더 크다"며 "그걸 해내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나는 잘 아니까 그런 강렬한 유대감, 연대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런 마음을 용기 내서 표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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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퍼스 바자X정유미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겨울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배우 정유미의 화보가 공개됐다.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브랜드 뮤즈 정유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화보 속 정유미는 시크함와 로맨틱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파운데이션'을 베이스로 활용해 투명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 진저 컬러로 음영을 더해 그윽하고 자연스러운 '내추럴 글로우 룩'을 소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과 음영 메이크업, 시크하고 세련된 레드 립 룩, 우아하고 입체감 있는 광채 피부 표현까지 누구나 선망하는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브랜드 뮤즈인 정유미를 통해 완성도 있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정유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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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루어 코리아X선미
  • 사진=얼루어 코리아 제공
    ▲ 사진=얼루어 코리아 제공
    독보적 매력을 가진 가수 선미가 2019년 얼루어 코리아 첫 표지모델이 됐다. 지난 17일 얼루어 코리아가 공개한 화보 속 선비는 클로즈업에도 당당하고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디올의 메이크업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선미는 디올의 파워 볼륨 듀오를 활용한 새로운 레이어링 립 플레이를 연출하며, 달콤한 캔디 키스를 받은 듯 촉촉하고 생기가 도는 립 메이크업을 소화하며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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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론X제시카·크리스탈
  •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정자매' 제시카(정수연)와 크리스탈(정수정)이 새해 첫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다. 제시카는 17일 자신의 SNS에 "Loving our first cover of 2019"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나일론 1월호 커버 속 정자매는 롱원피스를 입고 발랄하면서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백허그를 하며 남다른 우애를 뽐내는 제시카, 크리스탈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겸 사업가 제시카는 지난 14일 홀리데이송 'One More Christmas'를 공개했고, 크리스탈은 11월 종영한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거친 운전 실력을 가진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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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씨차이나X고준희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준희가 중국 패션잡지 쎄씨차이나 커버 모델로 나섰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오렌지색 벨벳 드레스를 입은 채 그윽한 눈빛을 발산,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쎄씨차이나 측은 "고준희의 단발 헤어스타일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고준희는 참 마음 따뜻하고 진솔한 배우"라며 "더불어 출중한 외모 덕에 패션계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타"라고 소개했다.

    특히, 인터뷰를 포함해 총 12페이지로 꾸며진 이번 화보는 쎄씨차이나 역대 가장 많은 페이지 수를 기록했다. 이에 매거진 관계자는 "2018년 일 년간 쎄씨차이나에 한국 연예인 커버 사례가 없었다. 고준희의 2019년 새해 첫 커버 장식은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방영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고준희는 현재 OCN 드라마 '빙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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