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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동남아>중국 순, 올해 해외 여행 트렌드는?

기사입력 2018.12.18 14:47
올해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1위는 '일본'이었고 동남아시아, 중국, 서유럽 순으로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과 여행지 정보의 수집 경로, 여행지에서 주로 하는 활동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45.4%, '동남아시아' 41.8%로 각각 1, 2위를 차지해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 12.8%, '서유럽' 10.2%, '대만' 9.4%, '홍콩' 8.2%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
  • 해외 여행지 선택 시 고려하는 중요 요소로 응답자의 42.4%는 '처음 가보는 새로운 곳'을 꼽아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곳' 41.4%, '맛있는 음식' 41.0%,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거리' 34.6% 순으로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답했다.
  • 해외여행 정보의 수집 경로는 응답자의 66.6%가 '인터넷 포털 검색'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여행 커뮤니티' 42.2%, '친구, 가족 및 지인' 35.0%, 'SNS' 31.2% 순이었다. 해외 맛집 정보는 '블로그 검색'이 55.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 49.6%, '지인 추천' 27.4%, '여행사의 추천' 18.0% 순으로 활용도가 높았다.

  • 해외 여행지에서 주로 하는 활동으로는 '기념품 쇼핑'이 응답자의 76.4%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특정 음식점 방문' 72.8%, '역사적 장소 방문' 60.6% 순으로 활동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박물관, 미술관 방문' 38.2%, '테마파크 방문' 37.0%, '스냅 사진 촬영' 33.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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