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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세대의 마음을 이어준 ‘2018 인생나눔축제’ 성료

기사입력 2018.12.18 12:10
  • 인생나눔축제 개회식 /사진=문화예술위원회
    ▲ 인생나눔축제 개회식 /사진=문화예술위원회

    ‘2018 인생나눔교실’의 성과 공유를 위해 열린 ‘인생나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진행한 ‘인생나눔교실’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인문멘토링 사업’으로, 한 해 동안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 가치를 공유했다.

    ‘인생나눔교실’의 성과 공유 및 서로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멘토 봉사단과 멘티, 사업 관계자, 예비 멘토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했다.

    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은 "세대가 함께 만나 인문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인생의 경험을 나눠 만든 성과가 바로 '인생나눔교실'"이라면서 "아주 오래전 내 편이었던 어른이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젊은 세대가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한다"라고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인생나눔교실의 2019년도 멘토봉사단 모집 및 멘티 기관 모집은 19년도 1월부터 예정되어 있으며, 각 지역주관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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