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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추자도'를 간다면 꼭 해봐야 할 10가지

기사입력 2018.12.07 07:00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올해 연말은 제주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추자도'에서 보내는 건 어떨까?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가 겨울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겨울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했다.

    이번 겨울 추자탐험 10선은 지난 봄·여름·가을 추자탐험 10선에 이은 계절별 추자탐험 마지막 시리즈로, 추자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겨울철 추자 여행의 포인트다.

    겨울 추자탐험 10선

    겨울 추자탐험 10선은 '섬 속에서 맞는 특별한 첫날(용둠벙 해넘이/돈대산 해맞이)', '마음으로 걷는 길, 추자 천주교 순례길(천주교 순례길)', '겨울에 만나는 추자올레(올레 18-1코스)', '나바론 절벽 위에서 바라본 거친 파도(추자도 겨울바다)', '낚시천국 추자도 갯바위에서 대어를 낚다(갯바위낚시)', '설날 민속농악 걸궁(지신밟기)', '헌식 즐기기(걸궁/헌식)', '정월대보름 줄다리기 체험(추자 정월대보름)', '추자바다를 지켜라, 최영장군 사당제(최영장군사당)', '추자 비법 양념장에 삼치회 한 점과 맑은탕 삼치지리(겨울삼치)', '추자 겨울 최고의 맛, 민박집에서 맛보는 학꽁치 회덮밥(학꽁치)' 등이다.

    추자도 가는 법
  • 추자도에 가는 배편은 두 가지가 있는데, 차량 유무 및 입도 시간에 따라 알맞은 배편을 선택하면 된다. 오전 일찍 추자로 떠나려면 씨월드고속훼리가 운행하는 배편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 30분에 제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로 가는 배가 준비되어있다. 만약 차를 가지고 섬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오후 1시 45분에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일고속훼리가 운행하는 배를 타야 한다. 씨월드고속훼리 배편은 상추자도에 있는 '추자항', 한일고속훼리 배편은 하추자도에 있는 '신양항'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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