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라는 낯설고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이런 장병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심리적으로 응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병영 생활 전문상담관이다. 그렇다면 소탈한 친화력으로 장병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줄 것 같은 연예인에는 누가 있을까? 장병들이 꼽은 병영 생활 전문상담관을 잘할 것 같은 스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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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생활 전문상담관' 역할을 잘할 것 같은 스타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4.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를 꼽은 이유로 장병들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므로, 친누나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무슨 이야기든 공감해 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위는 개그맨 '유재석'을 응답자의 11.1%가 꼽았다. TV에서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 유재석이라면, 자신의 고민을 먼저 경청하고 보듬어 줄 것 같다고 장병들은 입을 모았다. 이어 '레드벨벳 아이린' 9.3%, '박보영' 7.4%, '싸이' 6.3%, '이승기' 5.8%, '트와이스 사나' 4.4%, '조보아' 4.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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