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연일 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기사입력 2018.11.28 14:08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수치가 연일 매우 나쁨을 나타내고 있는데,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대비를 잘 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 섭취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 미세먼지 대응에 좋은 과일
    면역력 증강에 좋은 '바나나'
  • 사진=돌 스위티오 바나나
    ▲ 사진=돌 스위티오 바나나
    낮은 열량과 높은 포만감으로 간식 혹은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많은 바나나는 알고 보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B6와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바나나는 시력 보호에 좋은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 미세먼지로부터 피로해진 눈에 좋다.
  • 피부 활력에는 '파인애플'
  •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때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비타민C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C는 약보다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 같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파인애플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중 하나이다. 파인애플은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면역력 증대와 피로 회복에도 좋아, 미세먼지가 심한 날 섭취하면 좋은 과일이다.
  • 기관지 건강에는 '배'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배는 전통적으로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로, 기관지 질환에 걸렸을 때 배를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 이렇듯 배는 기관지 건강에 좋으며, 미세먼지로 심해지는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폐와 목에 생긴 염증을 완화해, 미세먼지로 피로해진 호흡기를 안정시킨다. 이 외에도 배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은 장운동과 소화운동을 활발하게 해, 겨울철 쉽게 나타나는 소화불량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 미세먼지 피하는 좋은 습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외출 할 때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0.6㎛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하는 KF80이나 0.4㎛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하는 KF94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은 미세먼지 배출을 돕기 때문에 많은 양의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섭취하면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기 전, 입었던 옷과 장신구 등을 가볍게 터는 것도 좋다.
  •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집집마다 공기청정기는 필수품이 됐다. 특히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환기하기가 어려워 공기청정기로 공기를 바꾸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실내공기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적절한 환기는 필요하다. 공기청정기는 사방이 트인 곳에 배치하고 수시로 위치를 바꾸어가며 사용해야 효율성이 더욱 증대된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생선 요리 시 생선을 호일에 싼 후 조리해야 한다. 이는 호일 없이 생선 요리를 할 시 약 28배까지 집안 미세먼지 오염도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