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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3%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선호하는 회식 유형은?

기사입력 2018.11.27 18:08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회식으로 술자리 회식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회식 횟수와 참석 여부, 회식의 필요성 등 직장인 회식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 잡코리아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회식'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응답자 73.5%가 회식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장인 73%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선호하는 회식 유형은?

    직장에서 주로 하는 회식의 유형은 '술자리 회식'이 83.5%로 가장 많았다. 또 점심시간을 이용한 '맛집 탐방 회식' 19.6%, 볼링 등을 함께 하는 '레포츠 회식' 8.3% 순으로 나타났다.

  • 회식 횟수는 한 달 평균 1.5회로 조사됐다. 회식하는 요일은 금요일(40.4%)과 목요일(27.8%)이 많았다.

    회식 참석 여부는 '눈치가 보이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51.3%로 절반에 달했다. 이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답변도 29.6%로 회식 참석 여부를 직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과반수 이상으로 높았다. 반면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9.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 직장생활에서 회식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가끔 하면 괜찮다'는 답변이 57.8%로 가장 많았고 '필요하지 않다' 27.8%, '필요하다' 13.0% 순으로 조사됐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식 횟수는 '한 달에 1회'가 32.6%로 가장 많았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회식 유형은 '점심시간에 하는 맛집 탐방 회식'이 58.7%, 공연 등을 관람하는 '문화 회식' 36.5% 순으로 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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