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에서 최종 순위 23위를 기록했던 김도아가 27일(오늘)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도아는 신예 걸그룹 파나틱스의 첫 번째 유닛 플레이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오늘 SBS MTV '더쇼'에서 첫 싱글 '밀크셰이크' 무대에 오른다. '밀크셰이크'는 심플하면서 중독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와 신스 베이스가 매력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원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밀크셰이크'에 빗대어 표현했다. 특히,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상큼 발랄한 모습을 발산한 플레이버가 무대에서는 어떤 남다른 끼와 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플레이버는 '프듀48' 출신 김도아를 비롯해 한국인 멤버 윤혜, 대만 출신 멤버 지아이 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 그룹이다.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멤버들이 첫 무대를 앞두고 팬분들과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있다. 데뷔를 함께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플레이버만의 청량하고 독특한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프듀48'에서 '고막여친' 별칭을 얻은 박해윤이 데뷔를 확정했다. 지난 2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인조 새 걸그룹 '체리블렛'의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 단체 프로필 속 멤버들은 흰 티에 청바지를 입은 채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체리블렛은 지난 20일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했고, 이후 멤버들의 개인 프로필이 베일을 벗으면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그중 22일 공개된 프로필에는'프듀48'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해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9년 초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체리블렛은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총알처럼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인싸채널 체리블렛'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프듀48'에서 탄산 보컬로 이름을 알린 뮤직웍스 윤해솔이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윤해솔은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 정은경 대표가 설립한 제이랩코스메틱의 누밍크 브랜드 전속 모델로 선정된 것. 제이랩코스메틱 측은 "윤해솔의 맑고 건강한 피부와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윤해솔은 "화장품 광고 모델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꿈인 줄 알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윤해솔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윤해솔은 국내 최초 e스포츠 프로젝트 그룹 아쿠아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운영하는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산하 '아쿠아'는 6인조 걸그룹 게임단이다. 윤해솔을 비롯해 '믹스나인' 출신 김시현과 백현주, '프로듀스101' 유수아, '케이팝스타 시즌6' 준우승에 오른 '라임소다'의 김혜림, 나승지로 구성됐으며, 지난 17일 첫 싱글 'Log In'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