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연말을 맞아 달콤함으로 무장한 프랜차이즈별 케이크

기사입력 2018.11.27 14:52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각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새로운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다. 연말 분위기에 맞게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히거나 달콤한 초콜릿을 사용하는 등 평소에 맛보지 못한 색다른 제품을 출시하는데, 올해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자.
  • 할리스커피
    작지만 완벽한 케이크
  • 사진=할리스커피
    ▲ 사진=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는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작지만 완벽한' 라운드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의 라운드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소소하게 기념하기 좋은 케이크로, 미니 사이즈로 제작돼 1인 가구나 소규모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라운드 케이크 신제품 3종은 커피를 머금은 촉촉한 초코시트 위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어우러진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와 진한 치즈 풍미가 가득한 치즈 케이크 위에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블루베리를 얹힌 '메리 베리 치즈 라운드', 층층이 쌓인 진한 브라우니 시트 위에 화이트크림과 초코쿠키가 눈처럼 쌓여있는 '스노우 쿠키크림 라운드'이다. 모두 연말 시즌 제품에 맞게 눈사람, 진저맨 등 토핑이 더해져 분위기를 더한다.
  • 카페베네
    동유럽에서 건너온 케이크
  • 사진=카페베네 홈페이지
    ▲ 사진=카페베네 홈페이지
    카페베네는 연말을 맞아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대표 디저트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디저트로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디저트인 '자허 토르테'와 체코의 '허니 메도브닉'이다. 자허 토르테는 초콜릿 스폰지 시트에 살구잼을 발라 겹겹이 쌓은 후 초콜릿으로 케이크 전체를 감싼 것이 특징이다. 살구잼과 초콜릿의 조화가 달콤함을 극에 달하게 하며, 함께 제공되는 크림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허니 메도브닉은 꿀과 버터크림이 조화된 케이크로, 메뉴명 메도브닉 중 '메도'는 체코어로 벌꿀을 뜻한다. 카페베네는 맛의 조화를 위해 벌꿀의 달콤함과 흑당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 했다.
  • 스타벅스
    알록달록 컬러풀 디저트
  •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스타벅스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함께 베이커리도 선보였다. 녹차 반죽과 홍국쌀 반죽으로 크리스마스 색상을 살린 '크리스마스 스콘'과 크루아상에 홍국쌀 반죽/녹차 반죽을 롤링하고 레몬 크림을 넣어 만든 '크리스마스 레드/그린 크루아상'이 있다. 또한, 진한 풍미의 초콜릿 케이크 위에 또 얇게 썬 초콜릿을 올린 '초콜릿 페스티벌 케이크'와 초콜릿 시트 사이에 블랙 쿠키와 생크림을 섞은 크림과 카라멜 크림이 레이어된 '쿠앤크 카라멜 케이크'도 있다.
  • 배스킨라빈스
    직접 만드는 케이크
  • 사진=배스킨라빈스
    ▲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연말을 겨냥해 '직접 만드는 DIY 케이크'를 선보였다. DIY 케이크는 '브라운 섬의 해적선', '동화 속 과자집', '서프라이즈 하트', '다이노소어 볼케이노', '해피 크레인'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제품별로 다른 베이스와 토핑이 제공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형태다. DIY 케이크 만드는 방법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후 바닐라 맛을 기본으로 5~8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추가해 케이크의 베이스를 선택한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제공된 토핑을 취향대로 올리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가 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