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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달콤함을 느끼고 싶을 때, 색다른 '초콜릿' 제품들

기사입력 2018.11.26 17:44
날씨가 쌀쌀한 겨울에는 따뜻하고 달콤한 음식이 당긴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초콜릿은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올겨울 행복함을 상승시켜 줄 초콜릿을 활용한 제품을 알아보자.
  • 음료
  • 사진=공차코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동서식품 제공
    ▲ 사진=공차코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동서식품 제공
    공차코리아는 초콜릿 밀크티에 달콤 짭조름한 치즈폼을 더한 '치즈폼 딥초코 밀크티'를 선보이고 있다. 치즈폼 딥초코 밀크티는 블랙티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에 깊고 진한 초콜릿과 치즈폼의 이색적인 조합이 특징으로, 짭조름한 치즈폼이 올라가 단맛을 더욱 극대화했다. 치즈폼 위에 더해진 초콜릿 슬라이스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진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다.

    엔제리너스는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기라델리' 초콜릿을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기라델리는 160년 전통의 미국 초콜릿 브랜드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다. 엔제리너스는 기라델리를 사용한 부드러운 초코크림과 바삭한 화이트초코가 토핑된 '기라델리 쇼콜라 라떼'와 진한 카카오와 에스프레소가 조합된 '기라델리 쇼콜라 모카'를 출시했다.

    동서식품은 겨울을 맞아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의 맛과 풍미를 담은 '미떼 화이트 초코'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에 '핫초코는 갈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하얀색의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유에 고급 초콜릿을 그대로 녹인 듯한 부드럽고 진한 맛과 100% 리얼 카카오버터 원료를 함유해 기존 제품 대비 조화롭고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 빙수
  • 사진=설빙 제공
    ▲ 사진=설빙 제공
    춥다고 무조건 따뜻한 음식만 먹어야 할까.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식을 먹는 '이냉치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음료도 아이스로 마시며, 아이스크림, 빙수 등을 추운 겨울에도 즐기는 것이다. 설빙은 이러한 소비자를 겨냥해 '민트초코설빙'을 선보였다. 시원하고 상쾌한 맛에 두꺼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에 초코 슬라이스, 오레오 쿠키, 브라우니 큐브 등 3가지 토핑을 더 해 진한 달콤함을 더했다.
  • 제과
  • 사진=농심켈로그,롯데제과 제공
    ▲ 사진=농심켈로그,롯데제과 제공
    농심켈로그는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허쉬 초코 크런치'를 선보이고 있다. 허쉬 초코 크런치는 풍부한 다크 초콜릿 필링과 카라멜 쿠키를 조합한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다크 초콜릿이 40% 함유돼 있어 진한 초콜릿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우유를 더해 시리얼로 즐기거나 간편한 스낵으로 즐기는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롯데제과는 초콜릿에 짭조름한 맛을 더한 '크런키 골드'를 선보이고 있다. 크런키 골드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프리첼과 땅콩, 땅콩버터를 넣어 달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더 했다. 특히 기존의 뻥쌀 대신 프리첼과 땅콩을 사용해 씹는 식감을 더했다.

  •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던킨도너츠는 세계적인 쿠키 브랜드 오레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도넛 3종을 선보였다. '오레오 쿠키 앤 다크'는 진한 초코 케이크 도넛 위에 바삭한 오레오 쿠키를 얹어 달콤하고 풍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도넛과 쿠키의 조합이 진한 달콤함을 배가시켜 단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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