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미혼남녀, 연애 박탈감 증상 '연애하기 위한 노력도 귀찮고 무기력'…대처 방법은?

기사입력 2018.11.26 16:32
미혼남녀 10명 중 5명은 내가 솔로일 때 커플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나만 빼고 모두 연애 중인 것 같아서가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연애 박탈감의 대표적인 증상과 그 대처방법 등 '연애 박탈감'에 대해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미혼 여성 32.7%가 연애 박탈감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연애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귀찮고 무기력하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왜 나만 연인이 없는지 이해가 안 간다' 23.7%로 2위,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쓸쓸한 기분이 든다'가 23.3%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연애 중인 주위 사람과 나를 비교한다' 13.5%, '하루빨리 연애를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4.1%, '커플을 보기만 해도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2.4% 순으로 나타났다.

  • 미혼 남성 1위 역시 '연애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귀찮고 무기력하다'가 40.0%로 여성 1위와 같았다. 이어 '하루 빨리 연애를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가 19.6%, '왜 나만 연인이 없는지 이해가 안 간다' 16.5%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쓸쓸한 기분이 든다' 13.0%, '커플을 보기만 해도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6.1%, '연애 중인 주위 사람과 나를 비교한다' 4.3% 등 연애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연애 박탈감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덜해진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남과 비교하는 생각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26.5%,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자리 나가기' 19.4%도 연애 박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 밖에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시작한다' 12.2%, 'SNS를 끊는다' 6.7% 등의 의견도 있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