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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패딩 말고! 트렌디한 각양각색 '아우터' 입어볼까

기사입력 2018.11.25 07:01
겨울철 강력한 한파를 이겨낼 아우터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올해는 몇 년전 부터 유행하고 있는 패딩만큼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각양각색의 아우터를 자주 만나볼 수 있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거뜬히 막아줄 멋스러운 겨울 아우터를 만나보자.
  • 풍성함이 매력 테디베어 코트
  • 막스마라 제공
    ▲ 막스마라 제공

    귀여운 테디베어를 연상시키는 '테디베어 코트'는 겨울철 패딩 못지않은 KEY 아이템으로 강력한 한파를 막아 줄 트렌디한 아우터 제품이다.

    오버사이즈 핏의 테디베어 코트는 긴 기장이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 보온성이 매우 탁월하고, 인조 퍼를 사용한 덕분에 동물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브라운, 카멜 컬러가 베이직한 스타일이지만, 최근에는 그레이, 블랙, 브릭 등 다양한 컬러나 애니멀 패턴을 적용한 테디베어 코트도 출시되고 있다.

  • 시선 집중! 강렬한 컬러 퍼(Fur)
  • (위부터) 더블유 코리아, H&M, 지컷
    ▲ (위부터) 더블유 코리아, H&M, 지컷

    부드러운 질감과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퍼(Fur) 아우터는 드레스업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그동안 부피감 때문에 모노톤 컬러의 퍼 아우터를 선호했다면, 올해는 밝고 비비드한 컬러의 퍼 아우터로 생동감을 더해보자.

    이번 겨울에는 한층 강렬하고 대담한 컬러를 만나볼 수 있는데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핑크, 레드, 와인 등 과감한 컬러의 퍼 아우터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2018 F/W시즌 빅 트렌드 중 하나인 레오퍼드 패턴을 접목한 퍼 역시 트렌디함을 전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시크함, 무스탕
  • (왼쪽부터) 시슬리,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
    ▲ (왼쪽부터) 시슬리,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

    매해 겨울 시즌 BEST 아우터로 손꼽히는 '무스탕'은 시크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해준다.

    올해 무스탕은 더욱 추워질 날씨를 감안해 더욱 길어진 기장으로 출시되고 있다. 만약 무스탕으로 드레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슬림한 핏과 더블 버튼, 풍성한 퍼 트리밍 3박자를 갖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반면 후드와 깎은 양털을 의미하는 '시어링' 디테일을 가미한 무스탕은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을 선사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다재다능한 리버서블 아우터 대세!
  • 프론트로우 X 렉토 리버서블 에코 시어링 코트
    ▲ 프론트로우 X 렉토 리버서블 에코 시어링 코트

    옷의 양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아우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겉감은 가죽, 안감은 퍼나 양털로 제작해 보온성이 탁월하며, 취향과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무스탕과 테디베어 코트를 소재로한 리버서블 아우터는 시크함과 러블리함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룩에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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