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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노사연, '무사엔터' 설립…'가수→엔터 사업가'로 새 시작 알린 가수 또 누구?

기사입력 2018.11.23 11:08
최근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후배양성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다. '무사커플'을 비롯해 아티스트 활동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로서 한국 가요계를 선도할 스타를 소개한다.
  • 이무송♥노사연, 후배양성 위해 '무사엔터' 설립!
  • 사진=KBS2 '해피투게더' 제공
    ▲ 사진=KBS2 '해피투게더' 제공
    가수 경력만 도합 75년인 '무사커플'이 후배양성에 나선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 것. 두 사람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의 이름을 딴 '무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알렸다.

    이무송은 "진정 실력 있는 소리꾼들을 발굴하고, 또 이들의 놀이의 장을 펼쳐주고, 나아가서는 세상 모두가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세상의 다리 역할을 꿈꾼다"고 전했다. 이어 "그 첫 시작이 될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 곧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한 노사연은 '돌고 돌아가는 길', '님 그림자', '만남', '바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대표 가수다. 그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MC, 라디오 진행, 광고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무송은 1983년 대학가요제 싱어송라이터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로 출전해 동상을 수상,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KBS 해피FM '희망가요'를 진행했고, 최근 19년 만에 신곡 '부르르'를 발매하며 프로듀싱 능력도 뽐냈다.

    두 사람은 1994년 결혼해 25년의 세월을 함께했다. 특히, 올 상반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티격태격하지만 사랑스러운 '무사커플'로 인기를 얻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제국의 아이들' 리더+EDM DJ 문준영, 엑사엔터 대표로 '새 도전'
  • 사진=엑사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엑사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공연기획자로 새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마이데일리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문준영이 최근 공연기획사 엑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공연기획자로 전향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문준영은 오는 24일 열리는 MBC뮤직 '쇼!챔피언 인 멕시코'의 주최사로 나서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한편,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문준영은 지난 2014년부터 EDM DJ '제아애프터(ZE:After)'로 활동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가 설립한 엑사엔터테인먼트는 K팝 해외 콘서트와 국내 EDM 페스티벌 등을 기획·제작하는 회사다.


  • 오션 출신 가수 우일, W2B이어 뮤직 레이블까지 설립…'열일 행보'
  • 사진=W2B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W2B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오션(5tion) 출신 가수이자 W2B엔터테인먼트 대표 우일이 음악전문 레이블 '블랙와이뮤직(BLACK Y)'을 설립했다. W2B엔터테인먼트는 오션 전 멤버들을 중심으로 한 배우 겸 가수 컬래버레이션 그룹 '빅파이브'를 론칭해 해외 공연 및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우일은 W2B의 첫 산하 레이블인 '블랙와이뮤직'에 대해 "블랙 뮤직을 지향하는 음악 레이블"이라며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와 음반을 제작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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