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1위 '신라면'…2·3위는?

기사입력 2018.11.19 16:29
연간 73.7개로 1인 평균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연령대별 라면 섭취량과 가장 선호하는 라면 브랜드 등 '선호 라면'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선호 라면'을 설문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4%가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79%, 여성이 68%로 더 많이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 최근 일주일간 라면 취식 빈도를 물은 결과 평균 0.95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횟수로 살펴보면 '1회' 27%, '2회' 13%, '3회 이상' 8% 등 성인의 47%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라면을 먹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20대가 주 1.35개로 가장 많았고, '30대' 1.31개, '40대' 1.03개, '50대' 0.78개, '60대 이상' 0.51개로 나타났다.

  • 가장 선호하는 라면 브랜드는 응답자의 29%가 신라면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진라면이 14%로 2위를 차지했고, '삼양라면' 8%, '안성탕면' 6%, '너구리' 3%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사발면, 스낵면, 해물탕면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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