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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 음악 활동도 꾸준히…자작곡 '그대는' 무료 배포

기사입력 2018.11.16 14:48
  • 진영 '그대는' 무료 배포 / 사진: 링크에잇 제공
    ▲ 진영 '그대는' 무료 배포 / 사진: 링크에잇 제공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진영이 새 자작곡 '그대는'을 무료 배포한다. 기존 소속사를 떠나며 B1A4 활동은 중단된 상황이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는 팬들이 많다.

  • 진영이 가창한 '이 사랑을' / 사진: CJ ENM 제공
    ▲ 진영이 가창한 '이 사랑을' / 사진: CJ ENM 제공
    B1A4 진영은 지난 6월 30일, W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신생 기획사인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신생 기획사에다 가수 전문 기획사가 아닌 만큼, 진영이 향후 가수 활동보다는 연기자 행보를 보일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진영은 소속사 이적 후에도 개인 작업실 제이그라운드(J.GROUND) 등에서 음악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수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로 극 중 도경수와 남지현의 아련함을 대변하는 곡 '이 사랑을'에 참여했다.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 후 정식으로 펼치는 첫 음악 활동이었다.

  • 사진: 링크에잇 제공
    ▲ 사진: 링크에잇 제공
    이어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가창까지 한 자작곡 공개를 예고했다. 진영의 자작곡 '그대는'은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로맨틱 곡으로, 기타ㆍ피아노 연주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아름답게 전한다.

    특히 마지막 후렴 부분에 밴드 사운드가 더해지며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진영은 이 노래의 모든 코러스 사운드를 직접 녹음했고, 곡 시작과 마무리 부분의 휘파람 소리 역시 직접 불러 가상 악기와는 전혀 다른 생생한 느낌을 담아냈다.

    진영은 '그대는'을 통해 기존에 들려줬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새롭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진영의 폭넓은 음악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 진영 단독 팬미팅 포스터 / 사진: 링크에잇 제공
    ▲ 진영 단독 팬미팅 포스터 / 사진: 링크에잇 제공
    진영은 "언제나 변함없이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누구라도 이 노래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창작자로서 큰 기쁨일 것"이라며 "11월 18일 제 생일을 맞아 팬분들께 보답하는 선물로 무료 배포를 결정했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아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진영은 지난 9월 한국 첫 단독 팬미팅 'FLY MORE'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불러 팬들에게 먼저 공개한 바 있다.

    '그대는'은 18일 밤 11시 18분부터 진영의 개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다운로드와 소장, 감상은 자유로우며, 상업적 용도와 기타 활용 등 그 밖의 이용은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대는' 뮤직비디오도 같은 시각 소속사 유튜브와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진영의 팬미팅 준비 과정을 담은 이 뮤직비디오는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모든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렸다.

  • 2019년 개봉하는 진영 주연 영화 / 사진: '내 안의 그놈' 포스터
    ▲ 2019년 개봉하는 진영 주연 영화 / 사진: '내 안의 그놈' 포스터
    이처럼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진영은 배우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 갈 전망이다. 내년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진영은 내년 공개 목표로 제작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1월 9일 첫 주연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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