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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각종 동영상과 게임, 뉴스, 정보검색, 카메라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소모가 큰 영상 플레이, 게임 등 멀티미디어 사용으로 보조 배터리는 필수품이 되었다. 스마트폰의 보조 배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개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
스마트폰 배터리는 틈나는 대로 충전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충전하면 수명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또한,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시켰다가 충전해야 오래 쓴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그 방식이 효율적이었던 것은 니켈카드뮴전지인데 요즘 쓰는 리튬이온전지는 배터리가 약 40% 남았을 때, 80%를 충전하는 것이 수명 유지에 가장 좋다.
스마트폰 충전 단자를 연결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킨다. 충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이 리튬이온에 과부하를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온도가 높아질수록 화학적 작용이 촉진돼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
또 스마트폰을 보조 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하면서 충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조배터리 회로에 무리가 가서 고장 나기 쉽고 화재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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