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갤러리(관장 남선희)는 서울시와 함께 종로구 안국동의 상생상회 행사에서 전통주 시음회를 진행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행사로 전국 각 지역 먹거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연결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오늘 31일까지 진행된다.

전통주 갤러리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때 박원순 서울시장도 전통주 갤러리 부스에 방문하여 전통주를 시음했으며, 다양한 지역성과 문화, 이야기가 있는 전통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주를 알리고 있는 전통주 갤러리는 서울시와의 상생상회를 비롯해, 체코 한국대사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등 국내외 공관에서 전통주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통주 갤러리는 강남역에 있으며, 인터넷 등을 통해 예약하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