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2명 이상은 이직 매너가 나빴던 직원에 대한 평판 조회 요청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직 매너의 평판 조회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등 '이직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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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들 10명 중 7명 이상은 직원의 이직 시 비매너 행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원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사담당자 24.5%는 이직 매너가 나빴던 직원에 대한 평판 조회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응답자 57.7%는 이직 비매너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했다'고 답했다. 또 '솔직하게 다 말했다'는 31.3%, '전혀 말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1%로 나타났다. -
그렇다면 이직 매너가 평판 조회에도 영향을 미칠까? 응답자 50%는 대상자를 '감점시켰다'고 답했으며, '바로 탈락시켰다'는 의견은 43.3%, '영향 없었다'는 의견은 6.7%였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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