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노화 방지에 좋은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제품들

기사입력 2018.11.08 13:44
건강은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의 출시가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진한 보랏빛의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자색고구마 제품을 알아보자.
  • 자색고구마 효능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자색고구마는 컬러푸드 열풍을 타고 개발된 품종으로 고구마의 껍질과 속이 선명한 자색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색고구마는 다른 종류의 고구마에 비해 체내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자색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에서 혈당 저하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건강적인 효능이 입증됐다.
  • 자색고구마 넣은 제품들
    오예스 자색고구마
  • 사진=해태제과
    ▲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는 겨울을 맞아 자색고구마맛 오예스를 출시했다. 오예스 자색고구마는 지난달 중순 갓 수확한 자색고구마를 통째로 갈아 넣은 바이올렛 크림을 케익 사이에 가득 채운 제품으로, 전남 고흥 등 고구마 특산지의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한 자색고구마를 사용했다. 고구마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 간식 중 하나로 그 중 자색고구마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에 뛰어나다. 자색고구마의 보라색은 입맛을 돋우고 구수함과 달콤한 맛과 향까지 전한다. 오예스 자색고구마는 겨울 시즌 한정 제품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만 판매할 예정이다.
    자색고구마 라떼
  • 사진=요거프레소, 파스쿠찌
    ▲ 사진=요거프레소, 파스쿠찌
    요거프레소와 파스쿠찌는 겨울철를 맞아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였다. 요거프레소는 우유와 고구마뿐만 아니라 달콤한 휘핑크림을 얹어 고구마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껏 맛볼 수 있으며, 아몬드가 뿌려져 있어 씹는 식감도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는 2012년부터 매년 가을 시즌마다 자색고구마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의 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조화된 음료로 파스쿠찌의 스테디셀러 음료이다. 두 제품 모두 보랏빛 색감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커피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자색고구마 술
  • 사진=우리술, 배혜정도가
    ▲ 사진=우리술, 배혜정도가
    자색고구마 술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술도 있다. 우리술은 막걸리와 자색고구마를 조합한 전통주인 '톡쏘는 고구마동동'을 선보이고 있다. 톡쏘는 고구마동동은 막걸리와 자색고구마 페이스트를 조합한 제품으로, 마치 고구마라떼를 먹는 듯한 부드러운 맛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감이 있어 개운함도 느낄 수 있다. 배혜정도가에서는 경기미 100%를 사용해 만든 '자색고구마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자색고구마 막걸리는 2009년 한일 정상회담 공식건배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맛과 품질면에서 인정받는 우리 전통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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