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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날, 시험 전후 시간대별 먹기 좋은 간식

기사입력 2018.11.07 10:58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학습 패턴을 망치지 않는 시간 활용이 중요하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계속되는 수능 시험, 긴 시간 든든히 버틸 수 있는 시간대별 맞춤 간식을 알아보자.
  • 시험 시작 전
    수능 시험 시작 전 아침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때는 소화가 잘 되고 우유처럼 부드러우며 포근한 식감의 간식이 좋다. 부드러운 맛과 식감은 압박감을 느끼는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시켜 시험에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사진=연세우유, 롯데푸드, 오뚜기 제공
    ▲ 사진=연세우유, 롯데푸드, 오뚜기 제공
    연세우유에서는 신선한 우유를 발효해 만든 자연 치즈인 '가스파드와 리사 스트링치즈'를 출시했다. 스트링 치즈 특유의 결대로 찢어지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착색료와 보존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은 물론 치즈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치즈에 함유된 칼슘 성분은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건강 생식인 '연세백세생식'은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 아침 식사를 거른 수험생에게 식사 대용으로 좋다.

    롯데푸드는 미니 소시지 키스틱에 소프트 캔디 말랑카우를 넣어 연육의 짭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키스틱 말랑카우'를 선보였다.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살린 롱스틱형으로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수능 시험 전 간단하게 섭취하기 좋다.

    시험 전 상큼한 간식이 당긴다면 오뚜기에서 나온 '젤리틱 젤리'도 좋다. 과즙 함량이 높아 풍부한 과일 맛은 물론 탱글탱글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큼한 젤리 제품이다. 스틱 1개당 하루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50%가 함유돼 있어 아침 생기를 돋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 쉬는 시간
    과목이 끝난 후 주어지는 쉬는 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전 시간대 시험에 대한 피로와 부담감을 떨치고, 다가오는 시험에 대한 집중력 향상과 두뇌 회전을 촉진해야 한다. 이때는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나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사진=롯데제과, 매일유업, 농심켈로그 제공
    ▲ 사진=롯데제과, 매일유업, 농심켈로그 제공
    초콜릿은 기분전환은 물론 두뇌 회전을 돕는 간식이다. 롯데제과는 기존 크런키 제품에 땅콩과 땅콩버터를 넣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한 '크런키 골드'를 출시했다. 짭조름한 프레첼이 달콤한 초콜릿 속에 들어 있어 단맛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아몬드는 두뇌 회전을 돕고 오도독 씹는 식감으로 인해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간식이다. 매일유업은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3종을 선보였다. 엔초비, 아몬드 슬라이스, 훈제향을 더해 색다른 맛의 아몬드를 즐길 수 있다.

    수능 시험 중간 기분을 전환하고 집중력 향상과 허기짐을 달래기 좋은 간식도 있다. 농심켈로그는 씹는 식감을 강조한 '베리앤넛바'를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베리와 견과류, 진한 프리미엄 초콜렛이 어우러진 시리얼바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 또한, 씹으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로 인한 허함을 달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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