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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윤균상·이다희…첫 로코 도전해 인생 캐릭터 노린 배우 5人

기사입력 2018.11.06 17:17
  • 이종석, 생애 첫 로코 '로맨스는 별책부록'서 인생 캐릭터 경신할까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내년 방영되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이종석의 첫 로코 출연작이자 이나영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특급 배우들의 케미에 '로코 드림팀'이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다.

    극 중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단의 아이돌'이 된 이래 작가로서 승승장구하는 인물로, 일에서만큼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간 이종석은 독보적인 연기력과 비주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은 만큼, 생애 처음 도전하는 로코물에서 그가 만들 캐릭터사(史)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일뜨청' 윤균상, 첫 로코물 도전+완전무결 매력남 기대UP!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티저 영상 캡처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티저 영상 캡처
    배우 윤균상이 JTBC 새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완전무결 매력남으로 변신, 연기생활 첫 로코에 도전한다. 지난 5일 공개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꽃미남 청소업체의 '청소 요정' 완벽주의 CEO로 변신한 윤균상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윤균상은 세상이 무균실이길 바라는 남자답게 사소한 먼지 하나에도 온갖 청소 스킬을 동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첫 로코에 도전하는 만큼 티저 영상에서부터 다채로운 표정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新 로코킹' 등극을 예고했다.


  • 이다희, "로코 장르 처음…'로코 치트키' 도전하겠다"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다희. 그에게 '뷰티 인사이드'는 생애 첫 로코물이다. 이다희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로코 장르는 처음이다. 드라마를 하면서 제일 기대됐던 부분이 안재현 씨와의 로맨스 신이었고, 재밌을 것 같아서 많이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로코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내느냐?"고 묻자, 이다희는 "'뷰티 인사이드'에 '로코 치트키' 두 분이 나오는데, 한번 따라가 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첫 로코물서 '로코 신생아→로코퀸' 등극한 박민영
  • 사진=tvN 제공
    ▲ 사진=tvN 제공
    박민영은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데뷔 후 첫 로코물에 도전, 극 중 역할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그는 비서계의 레전드 김미소로 분해 로코 첫 도전부터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대 배우인 박서준과는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설렘 포인트로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작품이나 역할 중 로코물은 없었지만, 항상 준비해왔던 대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준비해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현실 여친 연기로 '솜블리' 매력 가감 없이 뽐낸 이솜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 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솜은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솜블리'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첫 로코 드라마 주연을 맡은 이솜은 극 중 즉흥적이지만 자신의 감정 표현에 거침없고 사랑도 일도 직진하는 이영재 역을 맡아 '현실 여친' 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풋풋한 소녀, 팜므파탈, 걸크러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이솜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차세대 로코 여신으로 변신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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