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구매가 곧 나눔! 베풂을 실천하는 기업들

기사입력 2018.10.30 14:59
소비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부 기업에서는 매년 소비를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소비도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 행사를 알아보자.
  • 써브웨이
    1개를 사면 1개 더 주고 1개 더!
  • 사진=써브웨이 제공
    ▲ 사진=써브웨이 제공
    써브웨이는 11월 2일,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사면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추가로 1개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1+1+1 자선 행사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함께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시간으로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59분 59초까지 진행된다. 월드샌드위치데이는 써브웨이가 '기아 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라이브 피드(live feed)'라는 주제로, 2014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4만 개 이상의 써브웨이 가맹점과 다양한 써브웨이 협력사가 참여하며, 나라별 현지 자선단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신선한 샌드위치를 기부한다. 단, 1인당 1개 기본 사이즈인 15cm 샌드위치 주문 시에만 적용되며, 무료 샌드위치는 주문한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제공된다.
  • LG전자
    김치냉장고 사면 독거노인에게 김치가!
  • 사진=LG전자 제공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1월 1일부터 말까지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3SS13, K413S11, K333S11)'이 한 대 팔릴 때마다, 김치를 1kg씩 적립해 12월 초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 2013년부터 매년 본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1800여 가구에 약 1만800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 굽네몰
    구매할수록 늘어나는 기부 금액
  • 사진=굽네몰 제공
    ▲ 사진=굽네몰 제공
    굽네몰은 지난 3월부터 소비자가 굽네몰에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2%를 자동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후원하는 '2%의 작은 기적'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캠페인을 통한 누적 후원금이 약 5500만 원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5명 아동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 조성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 및 환아 등에게 생활비와 병원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비에 가치를 더한 '착한 소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