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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하는 판타지·액션영화 기대작 BEST4!

기사입력 2018.10.31 11:00
연말을 앞두고 극장가 기대작들이 대거 몰려온다. 속편으로 돌아온 판타지 영화부터 독보적인 캐릭터로 한국 액션 영화계를 사로잡은 마동석의 주연작까지 판타지·액션 영화 기대작 네 작품을 소개한다.
  • 판타지
  • 구스범스:몬스터의 역습|11월 8일 개봉
  • 사진=소니픽처스 제공
    ▲ 사진=소니픽처스 제공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구스범스'의 속편이 내달 개봉한다. 영화 '구스범스:몬스터의 역습'은 단짝 소니와 샘이 우연히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 군단을 깨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5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다양한 코스튬으로 가득한 할로윈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던 독특한 비주얼의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가장 심술 궂은 몬스터 리더 슬래피가 할로윈 파티를 벌이기 위해 기상천외한 몬스터들을 모두 불러내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마법 소재의 판타지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 ▲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메인 예고편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11월 14일 개봉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하반기 최고 기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14일 베일을 벗는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2016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작으로, 전편의 흥행을 이끈 주역들과 함께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작품은 어둠의 마법사 그렌델왈드(조니 뎁)를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가 제자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에게 도움을 청해 분열하는 마법사 사회를 구하고자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밝혀지는 비밀들, 미래를 바꿀 마법 등 뉴욕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새로운 신비 동물 예고편
  • 액션
  • 동네 사람들|11월 7일 개봉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마동석과 김새론이 영화 '이웃사람'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내달 7일 개봉하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그는 갑작스레 사라진 소녀 수연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고생 유진으로 분한 김새론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며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여기에 꽃미남 미술교사 지성(이상엽), 무언가를 숨기려는 조직 보스 병두(진선규), 군수 후보이자 학교 이사장인 기태(장광) 등 실력파 조연들이 합류해 흥미진진한 스릴러를 완성할 전망이다.
  • ▲ [동네사람들] 30초예고편
  • 성난황소|11월 개봉 예정
  • 사진=쇼박스 제공
    ▲ 사진=쇼박스 제공
    마동석표 맨몸 액션 영화 '성난황소'가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라는 문구와 함께 마동석의 아우라를 담은 뒷모습만으로 종전 작품을 뛰어넘을 액션을 예고한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아내를 찾아다니며 악당들을 처단하는 시원시원한 액션을 물론 차량 폭발 씬,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들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액션 영화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 [성난황소]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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