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전어·대하 등 제철 해산물과 곁들이면 좋은 와인

기사입력 2018.10.30 10:50
전어, 대하, 꽃게 등 해산물이 가장 맛있는 가을이다. 전어는 11월까지, 대하는 12월까지가 제철로 쌀쌀해질수록 보관도 쉽고 살이 올라 식감도 맛도 절정에 이른다. 이러한 해산물을 먹을 때 와인을 곁들이면 싱싱한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는데, 해산물과 함께 마시면 좋은 화이트 와인을 알아보자.
  • 까살 디 쎄라/사진=레뱅드매일
    ▲ 까살 디 쎄라/사진=레뱅드매일
    '까살 디 쎄라'는 국내에서 '요리오'로 인지도를 높인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가 선보이는 화이트 와인이다. 이탈리아 현지 판매 1위를 자랑하며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까살 디 쎄라는 이태리 동부 마르께 지역의 토착 품종인 베르디끼오 100%로 양조 되는데, 마르께 지역이 해안가에 근접해있다 보니 재배되는 포도들이 해안지역의 떼루아를 잘 머금고 있어, 다양한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마르께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해산물 및 생선 요리와 함께 까살 디 쎄라를 곁들여 마신다. 전어구이나 각종 생선회, 조개요리 등과 함께 마시면 좋다.
  • 들라스 크로즈 에르미따쥐 화이트/사진=레뱅드매일
    ▲ 들라스 크로즈 에르미따쥐 화이트/사진=레뱅드매일
    '들라스 크로즈 에르미따쥐 화이트'는 한국 음식들과 특히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 대중적인 와인이다. 프랑스 북부 론 지역의 토착 품종인 막산과 루산으로 양조된 와인으로, 특유의 과실 향을 자랑한다. 열대과일과 시트러스, 꽃 향이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여운이 남아 다양한 생선요리나 랍스터, 대하 등과 곁들여 마시면 그 조화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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