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세련된 여자 vs 클래식한 남자'를 위한 부츠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8.10.29 15:19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부츠는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은 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통한다. 다가오는 겨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부츠를 활용해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세련된 여성을 위한 부츠 스타일링
  • 의류 - 임블리, 부츠 - 무크&엠무크, 가방 - 파인드카푸어, 시계 - 아이그너 / 각 업체제공
    ▲ 의류 - 임블리, 부츠 - 무크&엠무크, 가방 - 파인드카푸어, 시계 - 아이그너 / 각 업체제공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와 첼시부츠는 유행을 타지 않아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잇 아이템이다.

    앵클부츠와 첼시부츠는 원피스, 스커트, 데님 등 페미닌 룩과 캐주얼 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치할 수 있다. 화이트 터틀넥에 데님 팬츠를 착용한 후 심플한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 단정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버클이나 장식 등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츠나 스웨이드, 광택이 살아있는 에나멜 소재의 부츠는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롱부츠는 종아리 전체를 감싸주어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까지 갖춘 만능 아이템이다. 롱부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고 슬림 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짧은 하의나 스키니진과 같이 타이트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다. 평소 부츠가 부담스러웠던 사람이라면 니트 소재의 부츠를 활용해보자. 니트 부츠는 개인의 발 모양에 따라 변화해 활동성과 편안함을 주며,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주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 클래식한 남성 부츠 스타일링
  • 의류 - 비욘드클로젯, 부츠 - 무크&엠무크, 가방 - 쌤쏘나이트, 시계- 루미녹스 / 각 업체제공
    ▲ 의류 - 비욘드클로젯, 부츠 - 무크&엠무크, 가방 - 쌤쏘나이트, 시계- 루미녹스 / 각 업체제공

    그동안 부츠가 부담스러워 착용하지 않은 남성이라면 투박한 디자인의 워커부츠를 활용해보자.

    워커부츠는 캐주얼하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이 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워커 부츠를 착용할 때는 팬츠 밑단을 롤업한 팬츠에 패턴이나 컬러가 돋보이는 양말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남친룩을 완성할 수 있다.

    평소 포멀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사람이라면 워커부츠보다는 첼시부츠를 착용해보자. 첼시부츠는 편안한 캐주얼 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또한,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해주어 격식 있는 자리부터 데이트 룩까지 분위기 있는 넘치는 패션을 완성해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