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동사2'부터 '범블비'까지…연말을 책임질 할리우드 기대작은?

기사입력 2018.10.26 17:07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1월 14일 개봉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하반기 판타지 영화 최고 기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내달 개봉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를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가 제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에게 도움을 청해 분열하는 마법사 사회를 구하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주인공 뉴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사건을 예고함과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흥미로운 마법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2016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새로운 무대 파리를 배경으로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도 대거 등장하며 더욱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영화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메인 예고편
  • 후드|11월 28일 개봉
  • 사진=(주)누리픽처스 제공
    ▲ 사진=(주)누리픽처스 제공
    할리우드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시리즈 '후드'가 최초 영웅 '로빈 후드'의 완벽한 리부트를 알린다. 영화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 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빈 후드가 오랜 기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영웅인 만큼 '후드'의 제작 소식은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킹 메이커', '에비에이터' 등을 프로듀싱하며 제작자로 자리매김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필두로 '엣지 오브 투모로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제작진이 함께해 기대를 더했다.

    영화 '킹스맨'으로 이름을 알린 태런 에저튼이 역사상 가장 젊은 로빈 후드를 맡았다. 태런 에저튼은 이전 로빈 후드를 연기했던 케빈 코스트너, 러셀 크로우와 달리 전설적인 영웅 로빈 후드를 21세기형 영웅으로 재탄생시킬 전망이다. 11월 개봉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태런 에저튼의 젊은 패기가 느껴지는 눈빛과 현대적 감각의 후드 복장이 담겨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제이미 폭스, 제이미 도넌, 이브 휴슨이 루빈 후드와 함께 세상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리는 '팀 후드'로 등장하고, 벤 멘델슨과 폴 앤더슨이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핍박하는 빌런으로 출연한다.
  • ▲ [후드] 티저예고편
  • 아쿠아맨|12월 개봉 예정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 사진=워너브라더스 제공
    DC의 다크호스 바다의 왕 아쿠아맨이 온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앞서 아쿠아맨은 DC 히어로들이 뭉친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첫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아쿠아맨'은 장르의 마술사로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맡았으며, 앰버 허드는 물을 조종하는 등 아쿠아맨과 동등한 위력을 지닌 메라로 활약한다. 또한, 니콜 키드먼이 아쿠아맨의 어머니 아틀란타 여왕으로, 패트릭 윌슨은 왕권을 두고 아쿠아맨과 다투는 이복동생 오션 마스터 옴으로 분한다.

    슈퍼맨을 능가하는 절대파워는 물론, 물속에서 발휘되는 초음속의 스피드와 반사신경, 방탄 능력을 갖춘 피부와 더불어 수중 생명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아쿠아맨은 육지와 바다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유일한 히어로다. 이번 영화에서는 수중 왕국을 비롯한 다양한 심해 생물과 크리처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 [아쿠아맨] 5분하이라이트 영상
  • 범블비|12월 개봉 예정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범블비의 솔로 무비가 12월 개봉한다. 지난 9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제껏 한 번도 밝혀지지 않았던 범블비의 비밀이 공개됐다. 낡은 차에 불과했던 범블비는 당찬 매력의 여주인공 찰리를 만나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범블비는 자신에게 새 삶을 준 찰스를 지키기 위해 스펙터클한 전투를 감행한다. 범블비의 오리지널 탄생 스토리로 관심을 받고 있는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창시자인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 범블비 ㅣ 메인 예고편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