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국내 커피전문점에서는 자사의 한정판 다이어리를 증정하거나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장 대표적인 커피전문점으로는 스타벅스의 플래너가 있다. 매년 품귀 현상을 빚는 스타벅스의 2019년 신년 플래너와 지난 18일 티저 이미지로 공개된 할리스커피의 플래너을 알아보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5종을 10월 26일 선보인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10꼬르소 꼬모’와 ‘몰스킨’과 협업으로 진행해 총 5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플래너는 레드와 네이비, 옐로우, 화이트, 민트 총 5개 색상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크기, 내지 내용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5종의 플래너 중 레드와 화이트, 민트 색상을 제외하고 네이비와 옐로우 2종은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권당 3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에는 비 오는 날을 비롯해 월요일이나 오후 3시 이후 등 특정 상황에 맞춰 음료를 주문할 시 동일한 음료 한잔을 증정하는 BOGO 쿠폰 3종이 포함되어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 증정 조건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음료 중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신년 플래너인 ‘2019 플래너&백 세트’의 디자인을 공개하는 티저 이미지을 게재했다. 신제품으로 출시되는 할리스커피 신년 플래너는 4종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2019년 할리스 플래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일리라이크(Dailylike)와 콜라보레이션해 완성됐으며 4가지 감성의 각기 다른 느낌의 감성 일러스트를 플래너 커버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특히 할리스의 신년 플래너가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 만족)’ 좋은 플래너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는 4종 플래너와 함께 각 플래너에 어울리는 ‘캔버스백(텀블러에코백)’ 또는 ‘파우치’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