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 항공 운항스케줄 변경! 인천공항 터미널 바뀌는 항공사는?

기사입력 2018.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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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픽사베이

    10월 28일 0시부로 국제‧국내 항공 노선의 운항스케줄이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8년 동계기간(2018.10.28~2019.3.30)의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 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

    이번 동계시즌에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60개 노선에 왕복 주 4,854회 운항할 계획으로, 전년 동계 대비 운항 횟수는 주 436회(+9.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운항 횟수의 약 23.6%(주 1,240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 21.7%(주 1,138회), 미국 9.4%(주 496회), 베트남 8.4%(주 443회), 필리핀 5.4%(주 285회), 홍콩 4.7%(주 247회) 등의 순으로 운항횟수가 많았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 1,829회 운항 예정이며, 전년 동계기간 대비 운항 횟수가 주 33회(-1.8%, 왕복 기준) 줄어들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변경되는 국제‧국내 항공 노선의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에어로플로트, 가루다, 에어로멕시코, 체코, 샤먼, 중화, 알이탈리아항공 7개 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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