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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와 탈모가 신경 쓰인다면? '블랙푸드' 드세요!

기사입력 2018.10.25 11:28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건조한 피부와 탈모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때는 체내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피부 미용과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를 섭취하면 좋다. 블랙푸드는 검은콩, 김 등 검은색을 띠는 음식을 일컫는 말로, 가을을 맞아 업계에서는 블랙푸드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검은콩
  • 사진=정식품, gs25
    ▲ 사진=정식품, gs25
    정식품은 블랙푸드 대명사인 검은콩으로 만든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 참깨 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 참깨 두유는 담백한 검은콩과 고소한 검은 참깨를 더한 제품으로,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검은깨의 세사민, 세사몰린 및 세사미놀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영양 밸런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탈모 완화 삼푸로 유명한 TS삼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어스 TS 블랙빈 밀크'를 선보였다. TS 블랙빈 밀크는 TS샴푸의 핵심 성분과 동일하게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검은콩, 검은깨뿐만 아니라 어성초, 자소엽, 녹차 등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재료들이 함유되어 있어, 가을철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 사진=동원F&B, 풀무원
    ▲ 사진=동원F&B, 풀무원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혈관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동원F&B는 최근 김으로 만든 '양반 더킴스' 3종을 출시했다. 양반 더킴스는 명장이 엄선한 김 원초와 현미, 어포, 쌀누룽지 등 건강한 원물을 활용해 만든 해조류 스낵으로, 꾸이핑거, 퍼핑현미, 참깨누룽지 총 3가지로 출시돼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은 김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 사이에 현미, 아몬드, 멸치를 넣어 만든 '블랙김샌드'와 통곡물, 땅콩 등을 넣어 바 형태로 만든 '블랙영양바', 그리고 김 원물의 함량을 7.0%로 높여 김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블랙김스낵' 등이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블루베리
  • 사진=GS25
    ▲ 사진=GS25
    블랙푸드의 대표 과일인 블루베리는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노화 예방은 물론 현대인이 걸리기 쉬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되면서,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는 과일 중 하나이다. 특히 얼려 먹으면 효능이 더욱 좋은 것으로 밝혀져 냉동 블루베리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공략해 소포장 제품인 '냉동 블루베리'를 선보였다. 대부분 대용량 상품으로 출시되는 것에 반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300g으로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 블랙보리
  • 사진=하이트진로음료
    ▲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블랙보리'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컬러푸드 열풍에 발맞춰 개발한 색깔보리 품종으로, 일반 보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물 대용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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