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한국인의 건강한 장을 위해~ 식물성 유산균 식품

기사입력 2018.10.24 17:22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장의 길이가 길고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습관은 장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유산균을 섭취함으로써 장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식물성 유산균은 염분이나 산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한국인이 먹기에 알맞다. 최근 식물성 유산균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 유산균 과자
  • 사진=롯데제과 '요하이'
    ▲ 사진=롯데제과 '요하이'
    롯데제과는 식물성 유산균이 살아있는 유산균 과자 '요하이'를 선보이고 있다. 요하이는 실온에서도 살아있는 유산균을 과자에 담는 데 성공한 제품이며, '요하이 그릭요거트 크래커 샌드', '요하이 밀크 스틱', '요하이 다크 스틱' 등이 있다. 식물성 유산균을 맛있고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제품이며, 최근 연구를 통해 요하이 유산균 제품 6종은 9개월이 지나도 제품당 2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꾸준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 유산균 막걸리
  • 사진=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 사진=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국순당은 최근 식물성 유산균이 일반 막걸리보다 1000배나 많은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750mL 막걸리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속에는 유산균 하루 권장량인 100억 마리보다 많은 양의 유산균이 담겨져 있으며, 생활 속에서 음용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유산균 음료
  • 사진=풀무원녹즙 '마시는 새싹', CJ제일제당 'BYO 유산균 위건강 케어'
    ▲ 사진=풀무원녹즙 '마시는 새싹', CJ제일제당 'BYO 유산균 위건강 케어'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은 국내산 새싹 3종을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한 '마시는 새싹'을 출시했다. 마시는 새싹은 밀싹, 보리새싹, 브로콜리새싹 등 국내산 새싹 3종과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한 병에 담은 발효녹즙 음료로,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식물성 유산균을 넣은 '밀키스 요하이워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김치에서 추출해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인 CJLP243를 활용한 'BYO 유산균 위건강 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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