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 '따릉이'를 가장 많이 대여했던 지역으로 마포구가 1위에 올랐다. 따릉이 대여 건수가 많았던 지역 순위와 장소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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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268호에 따르면 지난해 따릉이 이용 건수는 5,031,039건으로 일평균 1만3784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따릉이 대여가 가장 많았던 지역으로는 '마포구'가 78만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등포구' 65만건, '종로구' 48만건, '성동구' 37만건, '서대문구' 31만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또 대여 건수가 많은 장소는 '여의나루역 1번출구 앞'이 54,488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홍대입구역 2번출구 앞(마포구)', '뚝섬유원지역 1번출구 앞(광진구)' 등 대학가 주변과 공원 근처 이용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마포구민체육센터 앞' 25,380건, '합정역 7번출구 앞' 22,432건, '성대입구 사거리' 22,146건, '당산역 10번출구 앞' 21,495건, '군자역 7번출구 베스트샵 앞' 21,2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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