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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할로윈 축제'

기사입력 2018.10.24 13:41
  • 할로윈 데이가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기는 기념일로 진화하고 있다. 2030 젊은층의 놀이 문화였던 할로윈 데이가 조기 유학과 영어 교육 열풍에 의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익숙한 문화로 인식, 유치원과 영어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도 할로윈 데이를 챙기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 먹거리, 자연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할로윈 축제’를 알아보자.

    이색 할로윈 축제
    상하농원
  • 전북 고창에 있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청정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더 무서워진 상하농원 유령대소동'을 개최한다.
     
    '더 무서워진 상하농원 유령대소동'은 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사용하는 '유령 대소동 고구마빵 체험', 청정 농가에서 까다롭게 선별해 고른 호박을 활용하는 ‘호박유령 만들기’ 등 청정 먹거리와 재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고창산 돼지고기와 한우 바비큐,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농원식당’과 수제 햄과 소시지, 직접 재배한 야채로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상하키친’에서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숙박할 곳을 찾는다면 상하농원 내 ‘파머스 빌리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호텔 주변에서는 넓은 풀밭의 동물, 이국적인 벽돌 건물, 나무 등 자연미를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다. 또한, 농원의 청정 재료로 만든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조식 뷔페 ‘파머스 테이블’도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 중 하나다. ‘더 무서워진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은 오는 28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상·하의 모두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초등학생 이하 방문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 서울 롯데월드는 11월 4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인 ‘호러 할로윈 THE VIRUS’를 진행한다.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퍼레이드와 뮤지컬, 미디어 슈팅게임, 좀비 VR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롯데월드 내에 4곳의 분장숍을 마련, 방문객들에게 할로윈 분장을 제공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 11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IT 마라톤 대회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스페셜라운드’가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우대 티켓이 제공되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좋다.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로, 패션왕 선발대회, 칼로리 럭키박스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는 11월 4일까지 ‘할로윈 스파 & 이벤트’를 선보인다. ‘드라큘라 스파’, ‘할로윈 볼풀 스파’, ‘할로윈 블록 스파’에서 물놀이와 함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내 몬스터를 잡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앱 미션스탬프 이벤트’, 직접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드로잉 아쿠아 할로윈 스페셜’ 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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