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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레드VS화이트VS유니크 드레스가 돋보인 대종상 레드카펫 현장!

기사입력 2018.10.23 16:24
  •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배우 신현준, 김규리를 비롯해 김해숙, 권민중, 김재원, 김혜진, 김소은, 진기주, 가수 겸 배우 설현, 나은 등이 참석했다.


  • 시상식의 정석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 수놓은 여신들
  • (왼쪽 위부터)배우 김규리, 김혜진, 아나운서 신아영, 배우 고민시, 김다미, 가수 겸 배우 나은/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 (왼쪽 위부터)배우 김규리, 김혜진, 아나운서 신아영, 배우 고민시, 김다미, 가수 겸 배우 나은/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김규리, 김혜진, 아나운서 신아영은 과감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김규리는 오프숄더 드레스로, 김혜진과 신아영은 깊게 파인 넥라인이 돋보이는 시스루 드레스로 남다른 볼륨감을 과시했다. 배우 고민시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순백의 드레스로 여신미를 뽐냈으며, 김다미는 시스루 숄더와 레이스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에이프릴 나은은 보석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에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 강렬한 드레스로 '매혹美' 뽐낸 권민중·설현
  • (왼쪽부터)가수 겸 배우 설현, 배우 권민중/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 (왼쪽부터)가수 겸 배우 설현, 배우 권민중/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설현은 독특한 러플 장식의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굵은 웨이브 헤어에 시원하게 트인 브이넥, 은은한 크리스탈 액세서리를 매치해 우아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배우 권민중은 레드 드레스와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특히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드레스에도 여전한 몸매를 뽐냈으며, 언발란스 오프숄더로 섹시미를 더했다.


  • 유니크한 패션으로 등장한 ★들
  • (왼쪽부터)가수 소야, 배우 김소은, 진기주, 전종서/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 (왼쪽부터)가수 소야, 배우 김소은, 진기주, 전종서/사진=조선일보일본어판DB
    이번 대종상 레드카펫에는 유니크한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한 스타들이 많다. 배우 김소은은 슬림한 몸매가 돋보이는 드레스에 깊게 파인 넥라인뿐 아니라 각도에 따라 여러 색으로 반짝이는 보석들로 레드카펫을 환하게 밝혔다. 상큼한 미소가 아름다운 진기주는 풍성함이 돋보이는 블루, 블랙 투톤 드레스로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공주 이미지를 완성했다. 배우 전종서는 화려하면서 딥한 색상의 플라워 패턴 드레스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고, 가수 소야는 블랙 스트라이프 브라렛에 같은 패턴의 재킷, 와이드 팬츠로 힙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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