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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철원에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열린다

기사입력 2018.10.23 15:33
  • 고석정(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고석정(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1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용암이 만들어낸 숨은 보석, 철원 화산온천’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온천대축제에는 식전 축하 뮤지컬 공연(철원의 전설 ‘임꺽정과 함께하는 전설 속 치유의 온천’), 개막식, 온천뮤직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온천사랑 골든벨, 전국온천트로트가요제, 온천수 놀이·뷰티 체험관 운영, 패밀리 족욕 체험 등 각종 공연과 치유를 위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 전국 온천종사자 교육도 전개될 예정이다.

    60만년전 생성된 화산 용암대지 위에 천년의 꿈과 역사를 담은 태봉국 도성과 그곳에서 솟아난 온천수 체험, 용암대지가 침식하면서 생성된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한여울 길을 걸으며 볼 수 있는 주상절리와 깨끗하고 풍부한 수량은 철원의 매력이다. 또한, 남북을 경계로 DMZ 접경지역을 잇는 실크로드 평화누리길을 따라 쉼터를 제공하는 철원9경과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 사진출처=철원군청
    ▲ 사진출처=철원군청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같은 기간 제6회 철원 새끼줄 축제도 고석정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어 철원오대쌀 새끼줄과 연계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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