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에서 브라이틀링과 함께한 주지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주지훈은 차콜 컬러의 코트부터 무스탕, 베이지 톤의 터틀넥과 슬랙스 등 다양한 의상과 함께 세련된 워치를 매치해 강렬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신과 함께'를 비롯해 '공작', '암수살인'까지 총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기회를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열심히 연기했어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축복받은 해죠. 영화마다 긍정적인 평가까지 얻었으니까요. 저마다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라 배우로서 보다 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기도 했어요"라고 전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답했다. 그는 "'킹덤'은 드라마 대본의 장점과 영화 촬영의 장점을 살려서 만든 작품이라 재미있었어요. 19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는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일종의 책임감도 느껴져요. 잘됐으면 좋겠어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주지훈의 남성적인 모습과 함께 다양한 생각을 만날 수 있는 화보는 에스콰이어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