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텔 예약 및 이용 시 미리 체크하지 못해서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국인 53%는 호텔 예약 시 실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은 '시차 계산 오류로 인한 여행 날짜 잘못 선택'을 가장 잦은 실수 1위로 꼽았다. 한국인이 꼽은 호텔 예약 시 난감했던 서비스와 호텔 이용 시 경험한 실수 유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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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호텔 예약 시 최다 실수 유형으로 응답자의 12%는 '시차 계산 오류로 인한 여행 날짜 잘못 선택'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이동 동선에 맞지 않은 숙박 시설 선정' 11%, '호텔 시설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음' 9%, '침대 형태 잘못 선택' 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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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 시 미리 확인하지 않아 난감했던 서비스로는 '얼리 체크인 여부'를 한국인 18%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무료 인터넷 및 와이파이' 10%, '조식' 10%, '짐 보관 서비스' 9%, '공항 픽업 서비스' 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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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텔 이용 시 문화 차이로 인한 실수 경험 1위는 '팁 문화'로 34%가 응답했다. 다음으로 '무료 어매니티 유로로 인지하고 사용하지 못함' 15%, 욕조 밖 배수구가 없는 경우 등과 같은 '욕실 문화' 14%, 시트 이용과 관련한 '호텔 침대 시트' 11% 순으로 꼽았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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