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그곳, DMZ 여행 가볼까

기사입력 2018.10.22 14:58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비무장지대(이하 DMZ)를 소재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전문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을 배후로 하는 DMZ 평화관광상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 사진=야후 이미지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검색
    화천 DMZ 설악산 기차여행 상품
  • 화천 DMZ 설악산 기차여행 상품은 이미 10월 19일에 출발해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한 상품으로, 거제 지역 은퇴 노동자 등 총 80여 명의 참가자가 부산과 밀양에서 기차로 출발해, 화천 칠성전망대, 평화의 댐, 비목공원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설악산 주전골과 만경대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는 코스였다.
  • 화천 DMZ 상품
  • 화천 DMZ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상품으로, 40여 명을 모객해 화천으로 출발한다. 첫째 날에는 평화의 댐과 칠성전망대, 비목공원을 탐방하고, 둘째 날에는 남설악 지역 트레킹과 탄산욕을 즐기는 코스다.
  • 고성 DMZ 상품
  • 고성 DMZ 상품은 11월에 진행되는 상품으로, 강원도 양양과 삼척 지역과 연계해 만들어졌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되며, 서해안 위도 주민 총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고성 금강산전망대와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둘째 날은 고성 화진포 및 양양 하조대 일대를 탐방, 셋째 날에는 삼척해신공원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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