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런 기술까지? 차별화된 성분으로 소비자 마음 잡는 '더마코스메틱'

기사입력 2018.10.19 16:45
매년 15%의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현재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이처럼 치열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를 만나보자.
  • Real Barrier
    리얼 베리어
  • 리얼베리어 제공
    ▲ 리얼베리어 제공
    네오팜의 브랜드 중 하나인 '리얼베리어'에는 MLE®(Multi Lamellar Emulsion) 기술이 접목됐다. 1997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로, 건강한 피부지질 구조(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MLE® 기술은 지속형 피부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며,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특허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아토팜, 더마비 브랜드에도 MLE® 기술을 접목했다.

  • Celltweet
    셀트윗
  • 셀트윗 제공
    ▲ 셀트윗 제공

    줄기세포 엑소좀에 대한 글로벌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코바이오에서 지난 8월 특허 성분인 엑소좀(ASC-EXOSOME™)을 함유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트윗’을 론칭했다.

    '셀트윗'은 ‘세포(Cell)’와 ‘메시지 전달(Tweet)’의 합성어로,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이 다양한 피부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라인 3종’은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순한 성분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로션과 크림 병행 사용 시 건조함에 의한 가려움증 90% 완화, 피부 보습력 70%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 SKINRxLAB
    스킨알엑스랩
  • 스킨알엑스랩 제공
    ▲ 스킨알엑스랩 제공

    스킨알엑스에서 만든 스킨알엑스랩(SKINRxLAB)의 마데세라 라인은 고농도의 세라마이드가 피부 속에 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라마이드를 수억 개의 리포좀에 싸서 전달하는 프리-리피드(Pre-Lipid)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10,000PPM의 고농도 세라마이드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습 철벽 피부로 가꿔주어 피부 속부터 촉촉함을 채워준다. 또한, 병풀에서 추출된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외부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 DERMA ESTHE
    더마에스떼
  • 더마에스떼 제공
    ▲ 더마에스떼 제공

    애경산업에서는 JW신약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9월 론칭한 ‘더마에스떼'는 즉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독한 더마 성분을 사용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을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인 JW신약의 특허 기술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를 적용했다. CTP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단백질이나 의약품들을 세포 내로 잘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로 뛰어난 세포막 투과 효능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유효한 효과를 낸다.

  • Cell Fusion C
    셀퓨전씨
  • 셀퓨전씨 제공
    ▲ 셀퓨전씨 제공
    씨엠에스랩의 ‘셀퓨전씨’는 NEO-CMS®라는 독자 특허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였다. NEO-CMS®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과 유사하게 이루어져 있어 제품이 피부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흡수되며,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 회복되는 힘을 강화해 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