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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먹어야 영양 만점, 가을이 가기 전 꼭 먹어야 할 별미들

기사입력 2018.10.18 15:25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은 수확의 결실을 맺는 시기이기도 해 산과 들, 바다에 다양한 식재료가 넘쳐난다. 특히 가을이 되면 맛의 절정에 이르는 식품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꼬막, 가자미, 전어 등이 있다. 가을 해산물은 면역력을 높이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므로 가을이 가기 전 꼭 먹어야 할 별미다. 가을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알아보자.
  • 꼬막
  • 사진=스쿨푸드 딜리버리 '어간장꼬막비빔밥'
    ▲ 사진=스쿨푸드 딜리버리 '어간장꼬막비빔밥'
    꼬막은 비타민 B1, B2, B12가 풍부해 '바다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해산물로, 타우린도 풍부해 피로 해소나 빈혈, 현기증,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추워질수록 살이 오르고 맛있어지는 꼬막은 가을부터가 제철이다.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전라도 여수에서 갓 캐낸 싱싱하고 쫄깃한 가을 꼬막을 제주산 어간장 기반의 특제 양념장으로 버무린 '어간장꼬막비빔밥'을 선보였다. 특제 어간장에 쪽파와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칼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SNS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던 강릉의 유명 꼬막비빔밥을 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제철 해산물을 보다 특별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메뉴다.
  • 가자미
  • 사진=제일제면소 가자미구이 미역국수
    ▲ 사진=제일제면소 가자미구이 미역국수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 요리가 당긴다. 제일제면소는 푹 끓여낸 미역국에 가을 가자미와 면발을 넣어 특별함을 더한 '가자미구이 미역국수'를 선보였다. 가자미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생선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필수 미네랄과 칼륨도 풍부해 일교차가 큰 가을철 건강을 챙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완도산 미역을 사용한 미역국에 쫄깃한 밥이 아닌 칼국수 면과 노릇하게 구운 제철 가자미를 넣어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한다.
  • 꽃게
  • 사진=라그릴리아 태안꽃게스파게티
    ▲ 사진=라그릴리아 태안꽃게스파게티
    꽃게 역시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다. 가을 꽃게는 산란기를 거치면서 껍질이 단단해지고 속살이 부드럽게 차올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꽃게에 다량 함유된 키토산은 혈관 건강에 좋으며, 칼슘 성분은 골밀도 형성에 도움이 된다. 라그릴리아는 제철 꽃게를 활용해 '태안 꽃게 스파게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태안 꽃게 스파게티는 태안에서 잡은 살이 꽉 찬 꽃게에 대파 오일을 넣어 달큰하면서도 고소한 향과 맛이 특징이다.
  • 전어
  • 사진=계절밥상 전어구이 2종
    ▲ 사진=계절밥상 전어구이 2종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칼슘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전어는 가을이 되면서 살이 도톰해지고 씹히는 식감이 살아나 맛이 좋다.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가을을 맞아 '지금, 절정의 가을 풍미'라는 주제 아래, 남해 전어를 통째로 구워낸 '전어구이'를 선보였다. 소금구이와 고추장구이 총 2종으로 구성됐는데, 전어 자체의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소금구이를, 입맛을 돋우고 싶다면 '고추장구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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