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전 세계 국가경쟁력 순위 2위 '싱가포르', 1위 '미국'… 한국은?

기사입력 2018.10.17 14:03
  •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전 세계 140개국 중 종합순위 1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26위) 평가보다 11계단 오른 성적이다. 국제경쟁력 평가 세부 항목 중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 보급, 거시경제 안정성은 1위, 인프라는 6위, 혁신역량은 8위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노동시장 부문은 48위, 생산물 시장은 67위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은 기본요인(제도, 인프라, ICT 보급, 거시경제안전정), 인적 자원(보건, 기술), 시장(생산물 시장, 노동시장, 금융시스템, 시장 규모), 혁신 생태계(기업 활력, 혁신역량)의 4대 분야에 대해 통계자료 및 설문을 통해 국가경쟁력 순위를 매긴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독일'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어 '스위스' 4위, 일본 5위, 네덜란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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